국민책장 ‘샘책장’ DIY, 정가 대비 30% 저렴

▲ 한샘이 누적판매 200만 개를 돌파한 국민책장 '샘책장'을 DIY로 출시했다(사진=한샘). © 팝콘뉴스


(팝콘뉴스=박수인 기자) 자신만의 공간에 자신의 정성이 깃든 가구를 직접 만들어 놓으려는 DIY족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국민책장’으로 알려진 ‘샘책장’을 고객이 직접 조립해 만들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제품으로 출시했다.

‘샘책장’은 2009년 온라인쇼핑몰 한샘몰(mall.hanssem.com) 전용 제품으로 출시돼 올 1월 기준 누적판매량 2백만 개를 돌파한 한샘 대표상품이다.

한샘은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공제품보다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품질 역시 더욱 개선돼 제품 연결 나사 지름을 기존보다 두 배 더 두꺼운 7.5mm로 만들어 책상 선반 하중을 기존 10kg에서 15kg으로 증가시켰다.

표면 마감재로 사용되는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의 두께도 기존 제품보다 약 50% 두껍게 만들어 색상은 더욱 선명해졌고 변형 가능성도 줄었다.

PET는 식품 포장재에도 사용되는 친환경 소재로 알려져 있다.

크기는 높이 2~5단, 너비 65~200cm 중 선택할 수 있고 색상은 ▲크림화이트 ▲그레이 ▲메이플(밝은 나무색) ▲내추럴 오크(어두운 나무색) 네 가지다.

DIY 제품인 만큼 취향에 따라 책장 몸통과 선반을 다른 색상으로 조합해 개성 있는 책장을 만들 수 있다.

또 수납박스, 선반, 삽입형 서랍 등 책장 액세서리를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쇼핑몰 한샘몰에서 오는 31일까지 최대 24%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샘몰 홈페이지에 책장 조립과정 영상을 참고할 수 있으며 30분 정도면 완성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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