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ㆍ아빠 회사 체험캠프’ 프로그램 마련

▲ 교원그룹이 지난 7~8일 충남 아산시 도고연수원에서 '엄마ㆍ아빠 회사 체험캠프'를 열었다(사진=교원). © 박수인 기자



(팝콘뉴스=박수인 기자) 교원그룹이 임직원들이 자녀와 한 뼘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은 지난 7~8일 충남 아산시 도고연수원에서 '엄마ㆍ아빠 회사 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사전에 자녀와 캠프에 참가하고 싶은 이유를 받아 참가 가족 37팀을 선정, 70여 명이 이번 캠프에 함께했다.

부모가 자녀를 대할 때 가져야 할 소통의 자세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부모의 역할 이해’, ‘아이와 마음 나누는 방법’, ‘감정 코칭’ 등을 배웠다.

부모가 강의를 듣는 동안 자녀는 부모님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부모들이 미리 준비한 영상편지를 보고 아이들의 편지를 발표하며 평소 전하지 못한 마음을 나눴다.

또 자녀가 함께 뛰고 달리며 서로의 체온을 느낄 수 있는 ‘미니올림픽’도 열렸다.

'엄마ㆍ아빠 회사 체험캠프'는 임직원들이 자녀와 깊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3년 구몬학습, 빨간펜, 웰스 등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6회째를 맞아 더욱 잘 짜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를 통해 임직원들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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