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88종 서비스 대폭 보강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팝콘뉴스=조제호 기자)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필요한 서비스를 이제 정부서비스 통합 플랫폼‘정부24’에서 편리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결혼과 출산, 일자리 등 생애 주요 단계를 선별해 확인이 가능했던 기존 서비스와 달리 이번 서비스는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통해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3일 '정부24' 생애주기별 서비스 분류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콘텐츠도 대폭 확대했음을 밝혔다.


개편된 생애주기별 분류체계는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까지 전 연령별 5단계 20개 분야로 '정부24' 첫 화면에선 필요한 생애 단계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 제공하던 88종의 서비스를 대폭 보강해 311종까지 확대했고, ▲영유아 1→25종 ▲아동청소년4→54종 ▲청년 23→66종 ▲중장년 22→110종 ▲어르신 38→56종까지 서비스가 확충됐다.


행정안전부는 정부의 핵심인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자신의 생애 단계에 적합한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주요 신규 서비스가 시행되는 즉시 추가 안내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올해 9월부터 지급되는 '아동수당'은 '영유아 단계’에서 ‘양육지원 분야’로 확인 가능하다.

또 부처간 연계로 즉시 신청 가능한 서비스를 14종에서 100종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청 기한이 있는 서비스 47종은 기한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 개선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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