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커뮤니티에서도 인정한 금호타이어 '크루젠 HP71'

▲ 금호타이어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 '크루젠 HP71'(사진=금호타이어 제공).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레저 문화가 확산되고 패밀리카로 차량 내부의 공간 활용성과 도로에 구애 없이 야외 활동하기 최적화 된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하 SUV)을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SUV 전용 타이어 개발도 활발하다.

이번 '2018 부산 국제모터쇼'에서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아직까지SUV가 대세로 각 브랜드들은 행사를 통해 다양한 SUV를 선보이며 하반기 SUV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작년 말 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가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SUV 판매 비중은 2013년 20% 미만에서 지난해 31%로 올랐고, 올해 32.9%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SUV 판매량은 5년간 86% 증가했으며, 국내 자동차판매량은2.4% 감소된 반면 SUV 판매는 오히려 크게늘었다.

SUV의 성장세와더불어 SUV 전용 타이어에 대한 소비자 요구도 커지면서 타이어 제조사마다 SUV 전용 타이어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는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타이어 모습이 똑같다고 해도 SUV 전용 타이어는 SUV, RV 차량의 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춘 타이어로서 승용차용 타이어와는 성격을 달리한다.

SUV는 같은 체급 대비 차량 무게가 더 나가고, 차량 운영 특성상보다 많은 짐과 탑승자를 수용하기 때문에 기존 세단형 승용차 타이어 보다 견고하고 뛰어난 내구성을 요구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5년부터 SUV 전용 타이어 ‘크루젠(CRUGEN)’을 출시해 SUV에 최적화된 스포츠 성능을 구현하면서 SUV 차량 동호회에서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게시판에 타이어 추천을 요청하면 대부분 금호타이어 크루젠 시리즈와 경쟁사 넥센 SUV 타이어가 주류를 이룬다.

타이어 추천자들은 크루젠은 포장된 도로에서의 ▲핸들링 ▲제동력 ▲고속 주행 안정성 등과 같은 고성능 SUV에 최적화된 기능을 충실하게 갖췄다는 평이다.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 '크루젠 HP71'


특히 지난해 발표한 신제품 '크루젠 HP71'은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 제품으로 시장에 안정적으로 연착륙하면서 금호타이어의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크루젠 HP71'은 주행시 노면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소프트 콘셉트의 컴파운드(고무화합물)를 적용해 승차감을 개선했고, 어떤 노면이든 완벽한 제동성능을 발휘하면서도 마모 성능은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향상시켰다.

또 국내 사계절 특성을 고려해 저온특성 향상 고무를 사용해 스노우 성능을 기존 제품 대비 30% 이상 향상시켜 겨울철 눈길에서도 안전하게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크루젠 HP71'은 차량 유형별로 최적화된 프리미엄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최적화했다.

도심형 CUV 차량의 경우규격에 맞게 길이가 다른 피치(Pitch, 동일한 타이어 패턴의 간격) 수 증가를 통해 컴포트 성능과 소음 분산 기술을 강화했다.

또 고하중 SUV 차량에는 입체 사이프(Sipe, 트레드 블록 표면의 미세한 홈)적용과 숄더부 블록 강성 설계를 통해 핸들링 및 내구력을 향상시켰다.

'크루젠 HP71'의 우수성은 해외에서도 호평받아 지난해 10월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등기술적인 디자인에서도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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