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과 인터넷 가입 채널 다양하게 확대

▲ 현대해상이 업계 최초로 온라인 풍수해보험 상품을 출시했다(사진=현대해상).


(팝콘뉴스=김제경 기자)정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50%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재해보험이 출시됐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ㆍ박찬종)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 및 인터넷으로 가입 가능한 ‘온라인 풍수해보험’을 판매한다.

풍수해보험은 국민들이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민영보험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현대해상은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기존에 설계사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가입채널을 업계 최초로 모바일과 인터넷까지 확대했다.

현대해상은 ‘온라인 풍수해보험’을 통해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의 ▲지진 ▲태풍 ▲호우 ▲대설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실손비례보상)받을 수 있고 특약시 자기부담금 없이 가입금액의 100%까지 보상된다.

특히, 풍수해보험은 정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52.5% 이상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몇몇 지자체에서는 기본지원 외에 추가 지원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30평대 아파트 기준 보험료가 연간 6만원 수준일 경우, 가입자가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는 2만9천원 이하가 된다.

현대해상 도기완 일반보험기획부장은 “최근 지진이나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 폭설 등 각종 자연재난이 증가하고 있어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가입편의성을 높이고자 판매채널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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