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와 상생교육 통해 소상공인 역량 제고

▲ CJ푸드빌(대표 구창근)은 지난 1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CJ푸드빌 가산아카데미’에서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 CJ푸드빌-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교육’을 실시했다(사진=CJ푸드빌 제공).


(팝콘뉴스=최한민 기자)CJ푸드빌이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요식업 발전을 위해 소상공인들의 경영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상생의 토대를 마련해 동반성장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있다.

외식문화기업 CJ푸드빌(대표 구창근)은 지난 1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CJ푸드빌 가산아카데미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제갈창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외식 산업 선진화’ 및 ‘소상공인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과정으로 ‘2018 CJ푸드빌-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외식업을 경영하는 전국 42만 회원과 3백만 외식업계 종사자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는 국내 최대 민간 직능단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CJ푸드빌-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원 대상으로 CJ푸드빌의 외식업 경영 노하우를 전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올해 CJ푸드빌-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교육은 오는 7월까지 총 6차례 열리며, 참석 대상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소속 소상공인 중 지역 지회장과 지부장 등 총 263명이다.

특히 올해는 CJ푸드빌과 한국외식업중앙회가 함께 지난해 과정을 리뷰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육생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호응도가 높았다.

참석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식당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임을 감안해 ‘안전’과 ‘직원 소통’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 과정이 구성됐고, 교육 장소도 서울뿐 아니라 홍성ㆍ광주ㆍ대구ㆍ창원 등 거점별로 확대해 접근성과 참석률을 높였다.

이번 상생교육은 CJ푸드빌 사업 소개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경영, 관계관리 향상을 위한 소통리더십 등 총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안전경영 분야는 실제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평이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제갈창균 회장은 “지난해 참여했던 임직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올해는 지역 지회장, 지부장님들까지 확대 참여하게 됐으며, 업장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많이 듣고 배워 현장에 잘 적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CJ푸드빌 관계자도 “CJ푸드빌-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교육은 대기업-소상공인간 동반성장과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자부하며, 업(業)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상생협력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푸드빌은 지난 2016년 8월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외식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외식업 전문교육, 컨설팅 진행 및 외식업 트렌드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을 이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총 320여명의 중앙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상생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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