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승마경기 직접 시상해

▲ 지난 27일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승마경기 시상식에서 김낙순 마사회장이 승마꿈나무를 격려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팝콘뉴스=윤혜주 기자) 한국마사회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승마경기를 개최하고 김낙순 마사회장이 직접 시상자로 참여하는 등 승마 꿈나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86 아시안게임 승마경기장에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승마경기를 개최했다.

올해 승마경기에는 중등부 선수 60명이 참가했으며 가로 60m, 세로 20m의 마장에서 전진과 후진 등 다양한 승마 기술을 선보이는 ‘마장마술’과 허들 등 여러 가지 장애물을 넘어 달리는 ‘장애물 경기’ 등 2개 부분이 실시됐다.

경기 결과 마장마술과 장애물 경기 부분 모두 구미 현일중학교 장민석 선수가 1위를 휩쓰는 쾌거를 이루면서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지난 27일 열린 중등부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참여해 메달과 꽃다발을 직접 전달했다.

김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승마 인구를 아시아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승마 꿈나무들을 응원했다.

한편 중등부 종목이 끝나고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초등부 21개 종목의 경기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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