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및 자녀 장학금 전달식 가져

▲ KT&G가 잎담배 농가와의 상생의 일환으로 농민들에게 건강검진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사진=KT&G 제공).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농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KT&G가양팔을 걷어붙였다.

KT&G가 지난 23일 충북 충주시에 있는 KT&G 수안보 수련관에서 2018 잎담배 농가 건강검진 지원과 자녀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국내 잎담배 농가를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농민 복지 증진 비용 4억 원을 지원하고 나이가 많으신 잎담배 경작인 1천 명의 건강검진 비용과 73명의 농가 자녀 장학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KT&G는 그동안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 증진에 힘쓰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2013년부터 올해까지 경작인 건강검진과 자녀 장학금 등으로 16억 5천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담배산업 민영화 이후 잎담배 구매 의무가 없어졌지만 국내 영업 중인 담배업체 중 국내 담배 농가에서 생산되는 잎담배를 구매하는 업체는 KT&G가 유일한 만큼 농가와의 상생을 지속해서 도모해 오고 있다.

또 농가 경작인별 잎담배 판매대금의 30%를 4월, 6월에 현금으로 사전 지급하며 봄철 영농 자금 부담을 덜어 주고 있으며,여름철엔 노동력 부족의 고충을 겪는 농가를 위해 매년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T&G 김영기 원료본부장은 "KT&G는 농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앞으로도 농민과의 상생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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