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박찬주 기자) 이제 ‘핀카’ 앱을 통해 어디서나 손쉽게 자동차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10일 차량판매 온라인플랫폼 ‘핀카’에서 자동차 금융상품 ‘1Q(원큐)오토론’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핀카의 금융메뉴를 통해 1Q오토론의 ▲대출가능한도 조회 ▲대출 신청 ▲증빙서류 제출뿐만 아니라 신청대출 처리단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적용된 금리 등의 주요 처리결과도 조회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개방형 금융플랫폼 ‘Open Platform’을 통해 1Q오토론 관련 Open API를 핀카에 제공함으로 연계서비스가 구축된 것으로 이용자들의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하나은행은 ‘Open Platform’을 통해 60여 개의 API를 공개하여 10여 개 제휴업체와 연계 비즈니스 발굴을 협의 중에 있으며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여 핀테크와 금융의 협업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은 “하나은행 ‘Open Platform’을 통해 온라인플랫폼에 최적화된 특화 API를 제공하여 금융과 이종산업과의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금융업계의 발전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핀카를 운영하고 있는 내담네트웍스는 하나은행의 핀테크 지원프로그램인 1Q Agile Lab 5기로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금번 API연계 협업을 통한 금융서비스 런칭과 함께 동반성장의 모범사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