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자 개인전 ‘보시기에 좋았더라’ 개최

▲ 이석자 작가 「사랑」(사진=유디치과 제공).


(팝콘뉴스=윤혜주 기자) 유디치과가 환자들이 지루한 대기시간에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유디갤러리에서 이석자 개인전이 열리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석자 개인전 ‘보시기에 좋았더라’가 오는 1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약 한 달여 동안 서울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석자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모란과 장미 등 큰 꽃송이와 화사한 꽃잎을 가진 꽃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꽃이 활짝 피는 절정의 순간을 극사실주의적 기법으로 표현하기 위해 유화와 아크릴을 사용했으며 수많은 붓질로 색감과 명암을 선명하게 담아냈다.

이석자 작가는 10여 회가 넘는 국내 개인전 뿐만 아니라 ▲2015 세계수채화 트리엔날레 ▲한ㆍ루마니아 미술교류전 ▲일본미야자키미협 등 해외전시까지 섭렵하며 그림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석자 작가는 “작품 속 화려하고 다양한 색감을 통해 화사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전시회를 즐기는 관람 포인트를 설명했다.

한편 유디치과의 독립 미술 갤러리 ‘유디갤러리’는 정기적인 미술 전시회를 개최하며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등 문화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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