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오징어다리 달달구이’ 빨판까지 재연

▲ 농심이 17일 오징어버터구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오징어다리 달달구이'를 출시했다(사진=농심 제공).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27년 넘게 사랑받아 온 국민 스낵 ‘오징어집’에 이어 오징어다리 모양을 재현한 ‘오징어다리 달달구이’가 출시됐다.

농심이 오징어버터구이를 모티브로 오징어의 풍미에 고소함과 달달함을 더한 스낵 ‘오징어다리 달달구이’를 선보였다.

오징어다리 달달구이는 원물의 맛과 형태를 재현하는 스낵 트렌드에 맞춰 개발한 제품이다.

오징어 본연의 짭조름한 맛에 달콤한 시럽과 버터로 풍미를 살렸으며 오징어다리의 빨판 모양을 그대로 살려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 것이 특징이다.

오징어다리 달달구이는 영화관 인기 메뉴인 ‘오징어버터구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영화관이 연상되도록 제품 패키지에 3D 안경을 쓰고 있는 오징어다리 캐릭터와 팝콘통, 영화티켓 등을 그려 넣었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에 출시된 오징어 몸통 모양의 오징어집 스낵에 ‘완벽한 오징어 모양’을 위해 다리를 달아 준 제품”이라며 “오징어집 제품과 연계해 1020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