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g 소포장 사용ㆍ보관 용이…철저한 수산물 이력 관리

▲ 청정원이 15일 출시한 부드러운 미역의 식감과 깊은 맛이 살아있는 '미역귀미역'의 제품 사진(사진=대상(주) 제공).


(팝콘뉴스=박찬주 기자) 청정원이 고흥산 미역 특유의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식감과 미역귀에서 우러나는 깊고 진한 국물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미역귀미역’을 선보인다.

청정원은 부드러운 미역의 식감과 깊은 맛이 살아있는 ‘미역귀미역’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미역귀는 미역 뿌리 바로 윗부분의 씨앗주머니로 바다의 영양과 맛을 가득 담은 자연식품이다.

그동안 미역의 부산물로 여겨져 식재료로 잘 활용하지 않았으나 최근 신진대사와 해독작용에 도움을 주는 ▲후코이단 ▲알긴산 등을 비롯해 ▲각종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고 알려지며 건강식 재료를 찾는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역귀미역은 전남 고흥군 청정해역에서 자란 미역잎과 미역귀를 정성껏 손질해 함께 담아낸 제품으로 미역귀 고유의 바다 향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존에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가장 맛있는 8:2(미역잎 80%, 미역귀 20%) 비율로 섞어 담은 것이 특징이다.

또 1회 사용시 4~5인분 요리가 가능한 20g으로 소포장 출시해 사용과 보관, 취식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미역귀미역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발표한 ‘2017 미역 소비행태’에서 ▲자른 미역 ▲생미역 ▲가닥 미역 ▲실미역 중 자른 미역의 선호도가 47%로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을 반영해 자른 미역과 더불어 미역귀 또한 간편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도록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담았다.

더불어 어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 수산물의 이력정보를 기록ㆍ관리해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수산물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인 수산물이력제를 도입해 원료부터 제품까지 철저한 이력 관리로 소비자들의 신뢰감을 높였다.

청정원 마케팅본부 이상민 팀장은 “해조류검사센터 운영과 수산물이력제 도입 등 해조류의 품질 제고를 위해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여 만든 품질이 뛰어난 청정원 ‘미역귀미역’으로 간편하게 바다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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