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최한민 기자) 작년 말 출시된 궐련형 전자담배 릴로 아이코스를 맹추격해 오던 KT&G가 본연의 강점을 살린 보헴 파이프 스코티를 9일 출시했다.

보헴 파이프 스코티는 파이프 담배 구현에 힘을 쏟은 제품으로, 파이프 담배 특유의 은은하고 그윽한 풍미와 깔끔한 뒷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필터에 적용된 튜브 필터는 중간에 빈 공간이 있는 필터로 일반 필터보다 단단해 오래 물고 있어도 쉽게 물러지지 않으며, 입술에 닿는 느낌이 보다 부드럽다.

필터 및 심볼 무늬는 은색으로 디자인해 유니크함을 띄고, 패키지는 스코틀랜드 전통적인 체크 패턴인 타탄 체크로 표현돼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문성환 KT&G 보헴팀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보헴 파이프 스코티는 파이프 담배 특유의 색다르면서 고급스러운 맛을 경험하고자 하는 분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보헴 시리즈는 2007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이래 최근 대만 수출 판매량 65%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신한류를 주도하는 상품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