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ㆍ민간 기업과 상생 외치며 ‘동반성장 워크숍’ 실시

▲ LX가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하며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강조했다(사진=LX 제공).


(팝콘뉴스=나소리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상생희망펀드 2백억 원 확대 조성과 LX공간드림센터를 활용한 창업지원 등 지난해 펼친 활동에 대해 정부로부터 동반성장 평가 최고등급을 받은 이후 중소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며 동반성장의 길을 꾸준히 걸어가고 있다.

LX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전라북도 부안에서 26개 중소기업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LX 해외지원진출센터 홈페이지 고도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동반성장 워크숍’을 실시했다.

먼저 LX는 중소기업의 피와 살이 될 ▲민ㆍ관 R&D 사업계획 컨설팅 ▲공간정보아카데미 민간위탁 교육과정 등 중소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민ㆍ관 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 ▲성과공유제를 자세히 설명했다.

민ㆍ관 협력사업은 주로 공기업이 교량과 댐, 도로 등의 사회 생산기반 건설에 대해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함께 실시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LX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부 ▲대기업 ▲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등과 함께 오는 2020년까지 1백억 원을 조성해 중소기업들에게 R&D 자금을 지원하는 ‘민ㆍ관 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민간기업과 상생하기 위한 투자와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수 있도록 올해가 끝나기 전까지 정부로부터 2억여 원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더불어 LX 공간정보 해외로드쇼 국가선정과 해외지원진출센터 홈페이지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열었다.

LX 조만승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여러분(중소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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