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계약대출과 보험금 청구 등 일사천리

▲ 흥국생명이 지난달 30일 인슈테크 서비스 플랫폼인 보맵과 손잡고 디지털 보험서비스를 오픈했다(사진=흥국생명 제공).


(팝콘뉴스=박찬주 기자) 흥국생명 고객이라면 누구나 어플을 통해 편리하고 간단한 과정으로 보험계약대출 및 보험금 청구를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흥국생명은 지난달 30일 인슈테크 서비스 플랫폼인 보맵(bomapp)과 함께 디지털 보험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보맵과 체결한 보험 서비스 선진화 분야 업무협력의 일환으로 양사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개발하여 시행한다.

기존에는 보험사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보맵으로 손쉽게 보험계약대출 및 보험금 청구를 실행할 수 있다.

특히 보험계약대출은 보맵에 제휴된 보험사 중 흥국생명이 최초로 시행해 업계의 주목받고 있다.

흥국생명은 이번 서비스로 다가오는 디지털 금융시대를 대비해 선진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보맵은 흥국생명 고객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폭을 넓혀주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용 고객들에게 커피 교환권을 지급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보험계약대출 등 비교적 신청 절차가 번거롭고 복잡했던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도 보맵과 함께 고객 친화적인 디지털 보험서비스와 플랫폼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맵은 간단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보험의 종류와 혜택, 납입금액 등의 보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로 현재 가입자가 60만 명을 넘어서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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