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경찰과 환경미화원 등 용역 직원들에게 감사패 전달

▲ 지난달 30일 손태승 우리은행장(가운데)이 청원경찰 등 숨은 공로자들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팝콘뉴스=박찬주 기자) 우리은행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본연의 업무를 수행해온 용역 직원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청원경찰과 환경미화원 등 은행의 숨은 공로자들을 발굴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 소통 행사를 가졌다.

손 행장은 은행에서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지키는 청원경찰과 쾌적하고 편리한 근무환경을 유지하는 환경미화 직원과 시설관리 직원, 중요 서류를 전달하고 관리하는 우편집중실 직원 등 160여 명을 초청해 오찬을 대접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신용카드를 찾아주고 현금인출 방법을 안내한 청원 경찰의 미담사례를 인상 깊다고 소개하며 그 주인공과 각 업무별 대표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숨은 공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기청정기와 온수매트 등을 지원한다고 밝혀 행사에 참여한 용역 직원들이 기쁨을 드러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의미 있는 행사를 가지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당연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을 직원들이 알고 있고 항상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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