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김영도 기자)

#01

북한이 달라졌어요.

언제부터?

2016년 36년 만에 열린 당대회입니다.

고위 간부 교육용 자료로 ‘세계의 자주화 5개 핵심과업’이 나옵니다.

#02

그 중 두 개가 아래의 핵심과업입니다.

* 민주주의 및 반테러 전의 각성

* 인권옹호 및 세계화의 각성

“인민민주주의를 표방하고 테러국가의 오점을 지우는 한편 인권을 보장하고 세계화로 나가자”

이런 내용인데 우리가 알던 악의 축 북한이 맞나요?

ps, 최근 탈북자들이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는 이유 중 하나가 처벌을 받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며 김정은 위원장이 다소 불편할 수 있는 탈북자라는 말을 가볍게 거론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03

왜 북한은 핵무기 개발에 집착했나?

“아무리 좋은 합의나 글이 나와도 그게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면 좋은 결과에 기대를 품었던 분들에게 더 낙심을 주지 않겠나"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몇차례 강조한 말입니다.

그렇다면, 남한과 미국이 먼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인가요?

#04

한 핏줄이라도 다른 우리

북한 남한

김정은 일당제 VS 대통령제

진정한 대화는 대등한 위치에서 시작합니다.

북한 보다 잘사는 우리는 그들을 무시한 경향이 컸습니다.

미국은 북한과의 수교 약조를 파기하고 악의 축이라고 말했고 이명박은 남북관계 단절을, 박근혜는 개성공단을 폐쇄했습니다.

#05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김일성, 김정일 선대가 남한 지도자들과 약조한 내용이 이행되지 않은 진짜 이유를 알았습니다.

결국 북한 특유의 벼랑 끝 전술을 전개합니다.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

주변국들은 바짝 긴장하고 트럼프는 격노하고

#06

If thousands die, they're going to die over there.They're not going to die over here.

수천 명이 죽더라도 거기서(한반도에서) 죽지 여기서(미국에서) 죽지는 않을 것이다.

헬기 레펠도 안타본 네가 전쟁을 알아?

빡친 특전사 출신 문재인 대통령이 일갈을 날립니다.

“이 땅에서 전쟁은 없다”

#07

문재인 정부출범 초기 베를린 선언으로 북한에 러브콜 했지만…

짝사랑으로 끝날 무렵 동계올림픽 참여로 대화의 빗장 OPEN!

대망의 ‘대북특사단 파견’

#08

예정된 각본대로 일사만리(一瀉萬里)

분단 73년 만에 북한 지도자가 군사분계선을 처음 넘어 온 역사적 순간

“우리 전쟁하지 맙시다!”

두 남북정상은 종전 수준의 포괄적인 남북공동선언문을 발표합니다.

#09

4.27 판문점 남북공동선언=‘빼박이’

공동선언문은 1, 2차 남북정상회담의 연장선상

내용이나 문맥은 동일하며 시기와 일정 등을구체적으로 명문화해 실현성을 높였습니다.

다만 비핵화 시기나 일정은 담지 않았고 남북정상은 트럼프에게 공을 패스했습니다.

#10

대북특사단에 이은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 지명자의 북한 방문

“내 배짱과 이렇게 맞는 사람은 처음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이틀 동안 두 사람은 어떤 이야기들을 주고 받았을까요?

두 사람의 만남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연발합니다.

Tip. 북미정상의 회담 역시 이미 협의 완료된 상태로 공식적이고 형식적인 사인을 위한 절차만 남겨두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1

러시아 선거개입ㆍ섹스 스캔들

최근에는 탄핵론까지 나와 예측불허

최대 위기에 처한 트럼프에게 북한은 최대 응원군!

5월 북미회담

전 세계 평화를 가져온 슈퍼영웅이 태어난다!

#12

논리가 궁색해진 안보팔이 자유한국당

남북정상회담 = 평화위장쇼

(비핵화의 구체적인 로드맵 없잖아!)

홍 대표님 제조 산업의 근간은 원천기술인데 핵시설 없앤다고 핵무기 만들지 못할까요?

북한은 이미 원천기술을 확보했고 언제든 다시 만들 수 있습니다.

#13

오늘부터 우리 1일

미래 공동번영을 위해 실익 택한 남북지도자

노벨평화상? 뭣이 중한디?

그까것 걔나 줘버려!

성큼 다가온 신경제지도 H벨트의 현실화

남북 모두 다같이 잘먹고 잘살아요!

우리 모두에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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