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홍보실 IR 추가 등 그룹 창립 40주년 준비

▲ 이랜드월드 지주부문 대표이사 김일규 부사장(사진=이랜드월드 제공).

(팝콘뉴스=박찬주 기자) 이랜드그룹이 대내외 소통 강화를 위해 ‘커뮤니케이션실’을 신설하며 소통의 장 열기에 발 벗고 나섰다.

이랜드는 23일 그룹 커뮤니케이션실을 신설하고 이랜드월드 지주부문 대표이사인 김일규 부사장이 총괄을 맡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주부문 직속 조직으로 출범하는 그룹 커뮤니케이션실은 ▲언론홍보팀 ▲사내 홍보팀 ▲SNS 홍보팀으로 구성됐으며, 언론 소통만을 담당했던 홍보실에 IR 기능을 추가하고 분산돼 있던 대내외 소통 조직을 통합해 만들어졌다.

김 부사장은 “최우선 과제를 대내외 소통으로 정한 만큼 신설되는 커뮤니케이션실이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직원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오는 2020년 그룹의 40주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재무구조 개선을 마무리지은 이랜드는 패션과 유통, 외식 등 국내사업과 해외사업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개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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