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소개로 1년째 연애 중…서로가 가장 든든한 지원군

▲ 지난 17일 1년째 열애 사실을 밝힌 배우 정인선(왼쪽)과 이이경(사진=정인선, 이이경 인스타그램 갈무리).


(팝콘뉴스=김슬기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정인선과 이이경이 드라마 출연 전부터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정인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이이경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양측은 “정인선과 이이경은 지인 소개로 만나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보다 자신들의 연애에 관심이 쏠릴 것을 우려해 그동안 연인 사이임을 밝히지 않다가 결국 드라마 종영 날 연인 관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두 사람은 극중 서로 다른 파트너와 러브라인을 연기해 다른 배우들도 두 사람의 관계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정인선은 “작품 들어가면서 서로 멜로 라인이 다르다는 걸 알고 시작했다”며 “저희도 아무리 연기를 하는 사람이지만 쉬운 일이 아니라 소통하며 서로 방해되지 않으려고 존중하고 배려를 많이 해 줬다”고 18일 ‘와이키키’ 종연 인터뷰에서 밝혔다.

한편, 열애설 발표 당일 열린 ‘으라차차 와이키키’ 종방연에는 두 사람이 모두 참석해 핑크빛 분위기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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