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모곡3리 마을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구슬땀 흘려

▲ 농협은행 농업·공공 금융부문 한기열 부행장(앞줄 우측 아홉 번째)과 직원들이 16일 강원도 홍천군 서면 모곡3리 마을을 찾아 일손 돕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농협은행 제공).


(팝콘뉴스=박찬주 기자)바쁜 농사철에 NH농협은행 일가족이 자매결연 마을인 홍천군 모곡3리 마을을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협은행 한기열 부행장과 직원 50여 명은 지난 16일 강원도 홍천군 서면에 소재한 모곡3리 마을을 찾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을 진행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 대표자가 명예이장으로 위촉되고, 소속 임직원이 명예주민이 되어 마을 활성화 사업을 전개하는 운동으로 농촌에 활력을 주고 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농협은행 임직원들뿐 아니라 홍천관내 지역농협 임직원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과수원 열매 섞기와 인삼밭 제초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은행과 모곡3리 마을은 지난해 6월 자매결연을 통해 인연을 맺어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남기선 홍천군 서면 면장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운 농촌마을에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힘이 되어주는 농협은행 임직원들에게 감사하고 꾸준한 도농교류로 홍천군과 농협은행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일손 돕기에 참가한 한기열 부행장은 “지속적인 교류와 관심으로 농업과 농촌에 힘이 되는 농협은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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