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수와 순면감촉 착용감 등 기본적인 기능 집중

▲ 유한킴벌리가 새로운 중저가 생리대 '좋은느낌 솜솜'을 출시했다(사진=유한킴벌리 제공).


(팝콘뉴스=윤혜주 기자) 유한킴벌리가 지난 2016년 출시된 ‘좋은느낌 순수’ 이후 새로운 중저가 생리대 ‘솜솜’을 선보이면서 생리대 가격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유한킴벌리가 기존 자사 제품 ‘좋은느낌 매직쿠션’ 대비 40~50% 낮은 공급기준가격을 적용한 새로운 중저가 생리대 ‘좋은느낌 솜솜’을 출시했다.

‘좋은느낌 솜솜’은 중국산 등 저가 수입 생리대로부터 국내 생리대 시장을 지키기 위한 전략 제품으로중저가 가격 실현을 위해 첨단기능과 심미적인 디자인 적용을 배제하는 대신 흡수와 순면감촉 착용감 등 기본적인 기능에 집중했다.

생리대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가격은 더 저렴한 중저가 생리대를 선보인 것이다.

또 솜솜은 소중형과 특대형 두 가지 사이즈로 구성돼 있으며 젊은 세대의 생리대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9일부터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됐다.

특히 지난 2016년 출시된 좋은느낌 순수의 경우 중저가 생리대 공급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정도 판매가 증가하기도 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좋은느낌 시리즈 제품으로 올해 초 출시된 친자연 생리대 ‘라네이처’와 순면 생리대 ‘좋은느낌 오가닉’ 등 다양한 기능과 가격을 갖춘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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