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최초 사이클 서포터즈 도입…자전거 문화 확대 기여

▲ LX 박명식 사장이 LX 사이클 서포터즈 '탑스피드' 팀 선수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밝게 웃고 있다(사진=LX 제공).


(팝콘뉴스=박종우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아마추어 사이클 서포터즈를 도입하면서 국내 자전거 문화 저변 확대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LX는 11일 본사 2층 대강당에서 LX 소속 사이클 국가대표 박상홍과 박상훈, 장선재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2018 LX 사이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단 소개 ▲LX 사이클 서포터즈 홍보활동 공유 ▲박명식 사장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와 안전키트 전달 등의 순서로 실시됐다.

LX 사이클 선수단은 지난 2006년 창단됐으며, 같은 해 열렸던 도하 아시안게임 사이클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고, 지난달 열린 ‘2018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하는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LX 사이클 서포터즈’는 아마추어 사이클 동호인을 중심으로 LX가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한 사이클 서포터즈로 LX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다양한 퍼포먼스가 특징인 ‘허슬린’과 우수한 경기력을 가지고 있는 ‘탑스피드’ 2팀을 선정했다.

LX는 허슬린과 탑스피드 팀에게 홍보활동비를 지원하며, 이 두 팀은 2018년 12월까지 LX와 사이클 종목 홍보를 위해 온ㆍ오프라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LX 박명식 사장은 “LX 사이클 서포터즈는 국민과 소통하고자 하는 공사의 의지”라면서 LX 사이클 서포터즈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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