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간정보 표준화에 중추적 역할 수행 기대

▲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국도교통부가 공간정보표준 활성화 워크숍을 통해 국가공간정보 표준화에 힘쓰고 있다(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팝콘뉴스=박찬주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도교통부와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공간정보 표준화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5일 전했다.

공사는 작년 6월 정부로부터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받아 국가 공간정보 표준안작성과 국제표준화 활동 등 다양한 표준화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공간정보 분야 표준 개발과 지원활동 업무도 추가로 수행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가표준 개발과 고시 ▲표준화위원회 운영 ▲표준개발 로드맵 수립 ▲국제표준화 활동 및 지원 ▲표준 교육 및 컨설팅 등이다.

박명식 사장은 “4차 산업혁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생산되는 공간정보의 표준화가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표준화 협약을 통해 공간정보산업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견인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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