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질병군 평가위 위원장 등 다양한 활동 펼쳐…

▲ 일산병원 외과 강중구 교수

(팝콘뉴스=박종우 기자) 지난달 31일 열린 대한대장학문학회 제 51차 학술대회에서 학회장으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강중구 외과 교수(제 6대 병원장)가 선출되면서 50년 전통의 학회의 위상이 제고될 전망이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대장항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학문의 발전을 도모하며 나아가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67년 창립된 학회로서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현재 2천 명이 넘는 회원과 대장항문질환의 완치를 통한 건강한 삶의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가진,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학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강중구 신임 회장은 1984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외과수련을 마쳤으며 미국 Cleveland Clinic, Ohio. 와 일본 동경 암센터 등에서 대장항문 질환을 연수했다.

이어 1997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개원멤버로 병원 건립과 개원을 추진했고 적정의료실장, 교육연구부장과 진료부원장을 거처 제 6대 일산병원장을 지내면서 현재 일산병원을 만든 주역이기도 하다.

아울러 현재 보건복지부 질병군 평가위원회 위원장, 신포괄 지불제도협의체 위원장, 대한 임상종양 외과 학회 부회장, 대한외과감염학회 회장과 일산병원 수가지불제도 개선 추진단장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 회장은 2004년부터 대한대장항문학회 상임이사 역임 후 제 1 부회장, 차기 회장으로 학회 발전에 힘써 온 공로가 인정되면서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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