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시리얼 브랜드 퀘이코와 협업해 시리얼 시장 선도

▲ 롯데제과가 따뜻하게 데워 먹는 핫시리얼 제품으로 시리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사진=롯데제과 제공).


(팝콘뉴스=최혜인 기자)롯데제과가 1인 가구 증가와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 등에 힘입어 시리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롯데제과가 오트밀 전문 브랜드 퀘이커와 손잡고 내달 2일 핫시리얼(Hot cereal) 제품 4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컵과 케이스가 포함된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 ▲퀘이커 오트밀 바나나&아몬드 ▲퀘이커 오트밀 크리미 밀크 3종과 파우치 형태의 ‘퀘이커 오트밀 클래식 오트’로 내달 온라인이나 편의점, 할인점 등을 통해 판매된다.

핫시리얼은 따뜻한 우유나 두유, 물 등에 데워 먹는 제품으로, 식감이 죽과 흡사하며 달지 않고 담백해 유럽이나 미국에서 각광받는 식사 대용식이다.

특히 제품의 주 원료인 오트(귀리)는 최근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식사 대용식으로 현미보다 단백질 1.8배, 식이섬유 1.7배가 많아 포만감이 높으며 베타클루칸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과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오트에 대한 TV광고 등 적극적 마케팅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형태의 고품질 제품을 지속 선보여 시리얼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퀘이커는 펩시코사가 운영하는 오트 전문 브랜드로 현재 북미시장에서 약 3조 원의 매출 성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타 오트 제품에 비해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