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쇼ㆍ마술공연ㆍ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한국마사회가 내달 7일부터 9일간 '2018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벚꽃축제'를 개최한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팝콘뉴스=최혜인 기자)한국마사회가 내달 벚꽃축제를 개최하고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내달 7일부터 15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벚꽃축제 ‘벚꽃, 마(馬)주보다’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일몰 후에는 경관조명을 이용해 산책로를 조성함으로써 야간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막식은 내달 7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거대 LED 인형 ‘쿠오레’ 파이어쇼 ▲어쿠스틱 밴드 버스킹 등 퍼포먼스와 플라워 카페, 테마 포토존, 푸드트럭 등 여러 콘텐츠가 마련된다.

또 개막식에는 브라질, 이집트, 베트남 등 총 30개국 주한 외교사절단 100여 명을 초청해 한국 벚꽃의 아름다움을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벚꽃축제 기간 중 주말마다 경주로 내 공원을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푸드트럭 ▲포토존 ▲포니 먹이주기 체험존을 운영해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내달 14일과 15일 양일간 마술공연과 과학마술체험, 키즈 마술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 대상 행사들이 진행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가 4회째를 맞이한 만큼 페이스 페인팅, 느린 벚꽃 우체통 등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해 서울시민들의 즐거움을 책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SNS를 통해 친구에게 서울 벚꽃축제를 홍보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내달 3일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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