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 구강검진 후 구강용품 지원

▲ 유디치과가 포항 북송리ㆍ양백리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유디치과 제공).


(팝콘뉴스=윤혜주 기자)유디치과가 지진 여파로 힘들어 하는 포항시민들의 구강건강 관리 증진을 위해 양팔을 걷어 붙였다.

유디치과가 지난 22일부터 23일 양일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북송리와 양백리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진료 희망치아건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유디치과는 지난해 11월 지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복구작업에 힘쓰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힘이 되고자 포항을 봉사지역으로 선정했다.

희망치아건강 봉사활동은 의료소외계층, 저소득층 등 의료복지사각지대를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스케일링과 발치, 신경치료 등 전문 치과장비를 탑재한 유디덴탈버스를 활용해 치료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유디치과 포항점, 강남역점, 목동점, 성신여대점 대표원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구강검진 ▲예방진료 ▲틀니 수리 ▲틀니 세척 등 구강건강을 위한 전반적인 치료를 실시했다.

또 구강건강용품 100여 개와 구강관리지침서를 무상으로 지원해 사후관리에도 힘쓸 수 있도록 도왔다.

유디강남치과의원 진세식 대표원장은 “심리적으로 불안한 피해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소홀할 수 있는 치아관리를 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틀니 수리와 관리용품을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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