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만점 설현과 34년간 사랑받는 짜파게티의 만남

▲ 농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설현과 손잡고 짜파게티 광고를 선보인다(사진=농심 제공).


(팝콘뉴스=윤혜주 기자) 농심은 지난해 ‘짜파게티’ 모델이었던 설현과 다시 한 번 손잡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농심이 작년 짜파게티 광고 모델이었던 가수 설현과 올해 다시 한 번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짜파게티 광고에서는 설현이 초록색 계열 니트를 입고 올림머리를 하고 나와 짜파게티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 담겼으며, SNS 누리꾼들 사이에서 “설현 먹방은 볼수록 빠져든다”, “먹는 모습에 영혼이 살아있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설현이 짜파게티를 먹는 광고 효과로 설현이 선택한 짜파게티란 의미를 가진 ‘설현게티’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농심은 이에 힘입어 지난해 짜파게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5% 성장하는 기염을 토하면서올해 한 번 더 설현게티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농심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짜파게티 광고 2편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로맨스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됐다.

짜파게티 광고에서 남자 배우가 설현에게 “요리 잘하세요? 한식? 일식?”이라고 묻자 설현의 휴대폰에서 짜파게티 CM송 벨소리가 울리며 설현이 “짜파게티 요리사”라고 답해 설현 특유의 발랄한 표정과 말투가 연출됐다.

또 다른 짜파게티 광고에서는 남자 배우가 “다음에 언제 시간 괜찮냐”고 묻자 설현이 “일요일만 빼고 괜찮다”고 답하며 짜파게티 광고의 공식 멘트인 “일요일은 짜파게티”란 메시지를 전달한다.

농심 천재하 과장은 “짜파게티 광고는 출시 이후 줄곧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라는 카피를 고수하면서 내용은 시대적 배경과 상황에 맞춰 새롭게 풀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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