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해 최상의 의료서비스 실현과 보험자병원의 역할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펼쳐

▲ 일산병원 강중구 병원장이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19일 이임식을 가졌다(사진=일산병원)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6대 병원장인 강중구 병원장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이임식을 갖고 3년 동안의 임기를 마쳤다.

강 원장은 2015년 3월 취임해 3년의 임기 동안 ‘최상의 의료서비스 실현과 보험자 보험자병원의 역할 강화’ 라는 신념으로다양한 의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전문 진료역량을 확보하고 환자중심의 진료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부족한 진료공간을 확충했으며, 의료 환경을 개선해 장기이식센터, 로봇수술센터, 암센터 등 각종 센터를 특화하는데 성공했다.

아울러 노후된 의료장비를 적기에 교체하고 중증 고위험 질환 전문진료시스템을 구축해 ‘진료를 잘하는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외에도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신포괄지불제도 등 정부의 정책 시범사업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등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실증적 정책 자료를 제공하는 등 건강보험정책 지원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원장은 “20여 년간 일산병원에 몸담고 있으면서 체득하며 느낀 것은 우리 병원의 뚜렷한 목표의식과 분명한 지향점을 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했다”고 그간의 성과를 되짚었다.

그는 지난 2015년 병원장으로 취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 실현과 보험자 병원의 역할 강화를 지향해야 할 핵심가치로 삼고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전개해 왔다.

근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현장경영을 실천했으며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일산병원의 성장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효율 중심의 조직으로 개편한 것이다.

강 원장은“이러한 성과와 중심에는 그동안 함께해준 직원들의 헌신과 조력이 있었다”고 치하하면서 “국내 보건의료 최고의 전문가이자 건강보험제도 운영의 중심으로서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강중구 병원장은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1997년부터 병원 건립과 개원을 주도했으며 개원 후 일산병원의 경영을 이끌어온 주역으로 교육수련부장, 적정진료실장, 진료부원장을 거쳐 2015년부터 일산병원 병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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