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의견 138건의 제안 중 106건 시행

▲ NH농협은행이 고객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NH-패널단'을 발대했다(사진=NH농협은행 제공).


(팝콘뉴스=최혜인 기자)NH농협은행이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고객의 목소리를 확대 반영한다.

농협은행은 지난 13일 금융소비자 보호, 고객 소통강화를 위해 제8기 ‘NH-패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NH-패널단은 고객패널 14명과 직원패널 60명으로 구성돼 ▲상품ㆍ서비스ㆍ제도개선 방향 제시 ▲금융신상품 아이디어 제안 ▲인터뷰 ▲토론회 등 NH농협은행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가감 없는 의견을 제안한다.

농협은행은 고객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NH-패널단을 발족해 고객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말하는 ARS ▲투자설계가 가능한 ‘NH스마트 핌’ ▲거주지 유형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콕카드’ 등 고객이 제안한 138건 가운데 106건의 제안을 연내 실행하면서 달성률 78%를 기록했다.

농협은행 이창호 마케팅부문장은 “NH농협은행이 추구하는 고객중심경영을 위해서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이 중요하므로 NH-패널단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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