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역 ‘릴’ 구매하려는 소비자 14만여 명 넘어

▲ KT&G는 전자담배 '릴'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서울 이외에 대구와 부산 등 주요 대도시로 오는 14일부터 '릴' 판매를 확대한다(사진=KT&G 제공).


(팝콘뉴스=박종우 기자)KT&G는 전자담배 ‘릴’의 판매량이 서울 지역에서만 20만 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에 힘입어 ‘릴’의 기존 판매지역인 서울에서 전국 6대 광역시 등 전국 주요 대도시로 판매를 확대한다.

KT&G는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이달 14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 설치된 ‘릴 스테이션’ 21개소에서 7일 동안 사전판매를 실시하고 21일부터는 지정된 판매처 3900여 곳에서 정식 출시된다.

이제 서울뿐만 아니라 대구와 부산 등 전국 6대 광역시와 성남, 등 경기도 6개 도시, 세종 특별시에서도 KT&G 전자담배 ‘릴’을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릴’의 사전판매가 시작되는 장소인 릴 스테이션은 소비자들이 KT&G 매니저와 구입 관련 상담을 하거나 A/S를 받을 수 있는 ‘릴’의 공식 판매처로 편의점 내부에 소규모로 위치하고 있다.

‘릴’은 지역별로 ▲인천과 경기도 ‘GS25’ ▲대전과 세종 ‘세븐일레븐’ ▲대구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부산과 울산 ‘CU’ ▲광주 ‘CU’와 ‘미니스톱’에서 이달 21부터 각각 실시된다.

KT&G 전자담배 ‘릴’은 기존 전자담배와 달리 스마트폰 무게의 절반 가량인 90g으로 휴대성을 높이면서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타사 전자담배들과 차별점을 두고 있다.

또 작년 11월 20일 출시 이후 GS25와 CU, 미니스톱 등 편의점 770개소에서 판매되며 서울지역에서만 출시 백일 만에 20만 대가 판매되는 완판신화를 기록했다.

KT&G 임왕섭 제품혁신실장은 “최근 자체 조사 결과, 서울 이외 지역에서 ‘릴’을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가 약 14만여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 판매지역 확대를 결정했으며, 공급량 확대와 판매처를 확보해 빠른 시간 안에 전국 모든 지역에서 구입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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