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4차 산업혁명 시대, 독서로 대비하자!

<1> 독서로 새로운 부와 기회를 가져다 줄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라!

한경화 편집위원 | 입력 : 2018/03/13 [09:40]

(팝콘뉴스=한경화 편집위원) 

 

10년 전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 그 작은 기계가 세상을 이렇게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다만 그 기술의 파급력을 미리 알아채고 발 빠르게 움직인 사람들만이 스마트폰이 연 새로운 시대에서 기회와 부를 거머쥘 수 있었다.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대표됐던 3차 산업혁명이 지고, 인공지능을 필두로 한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고 있는 오늘날, 당신은 밀려오는 4차 산업혁명의 파도에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가? 기술의 발전 속도가 인식의 속도를 앞서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다가올 미래를 멀리 내다보고 한 발 먼저 움직여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편집자 註).

 

▲ 한경화 편집위원ㆍ천안동성중학교 수석교사

 전 세계 50여 개국 3,500명의 기업인, 학자, 전문가들이 인류의 미래를 예측하고 해결이 시급한 문제를 함께 연구하는 글로벌 미래연구 싱크탱크 ‘밀레니엄 프로젝트’(Millennium Project)에서 발행하는 자료를 기반으로 매년 발행하는 미래예측서에 나오는 내용이다. 이 외에도 많은 책과 미디어를 통해 쏟아져 나와 2016년부터 미래 사회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은 4차 산업혁명과 4차 산업혁명이 여는 시대의 삶에 대해 우리는 두려움 반, 설렘 반의 교차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의 가치관과 관점으로는 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할 수 없다는 것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나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라는 물음이 생겨 마음이 분주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분주한 마음을 달래볼까 싶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 모습만 장황하게 소개해 놓고 있어 새로운 시대와 미래를 어떻게 대비하며 살아야 하는 지에 대한 걱정이 더욱 커진다. 분명 지금까지의 가치관과 관점만으로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은 누구나 하고 있는데, 그저 대비를 해야 한다는 것만을 강조할 뿐 정확하고 뾰족한 정답을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는 독서에서 그 해법을 찾으려 한다.

 
  4차 산업혁명을 조명한 책이나 현재의 모습과 미래를 전망한 책들을 보면  미래의 모습과 지난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큰 흐름과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통해 향후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또, 앞으로 인류가 직면할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새로운 담론을 제기하고 있는 책들을 읽다 보면 오늘날 가장 뜨겁고 앞으로 인류에게 가장 중요하게 닥칠 문제들은 무엇일까, 또 기회는 어디에 있을까를 고민하게 된다.


  일상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고 예상하지 못하는 미래 이슈들-인구 변화, 일자리 소멸, 유전자 혁명, 새로운 소비 형태의 등장, 착한 소비, 융합교육, 플랫폼 혁명, 주링허우 세대,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처럼 과거와 확연히 달라질 미래의 모습과 우리에게 다가올 새로운 기회들을 독서를 통해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다. 우리가 보유해야 할 미래 지식을 전해 주며 공동체와 개인의 미래를 바꿀 기회들을 탐색하게 하는 독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독서는 소수 엘리트 집단이 독점해 오던 이슈들과 우리 사회의 절박한 어젠다를 일반인들도 쉽게 접하게 해 준다. 독서는 과거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새로운 사회를 조명하고, 내일을 열어가기 위한 인류의 노력과 지혜를 접하게 해 준다. 따라서 우리는 독서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아이디어’를 쉽고 빠르게 그것도 공짜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소크라테스가 “세상에서 가장 쉽게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책’을 통해서다.”라는 말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현재 인류가 주목하는 문제는 과거와 확연하게 달라졌고, 인류가 살아가기 위해 요구되는 필수 지식도 달라지고 있다. 인류는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라고 외치고 있는 책들이 제기하는 문제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답을 찾아 나가고 있다. 우리가 사는 세계가 오늘날 어떻게 움직이고 변화해 가는지를 전체적인 시각에서 조망하고 싶다면 관련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을 읽자. 독서를 통해 인류가 직면하고 해결해야 할 가장 최신의 담론과 해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독서와 인문학이 우리 삶의 희망이라고, 어려운 시대를 건너가는데 독서와 인문학이 중요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한다. 출판사 관계자들의 말에 의하면 불과 몇년 전만 해도 경제경영서와 자기계발서가 주류를 이뤘는데 최근 몇년 동안 독서와 인문학 서적의 출간이 급격하게 늘었고, 베스트셀러 상위권도 독서와 인문학 분야가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독서와 인문학을 대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바뀐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독서와 인문학 열풍은 바로 이러한 변화를 뒷받침해 주는 증거일 것이다.


  시인 윤동주는 ‘햇비’라는 시에서 햇비(여우비)를 맞으며 무지개 아래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암울한 일제강점기의 희망을 노래했다. 봄이 되니 햇살이 비처럼 날리는 날들이 많아졌다. 차갑게 얼어붙었던 겨울의 두툼한 외투를 벗어던지고 따사로운 햇살 아래서 책 속으로의 독서 여행을 떠나 보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던지는 난해하고 복잡한 삶의 물음들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천안동성중학교 수석교사 한경화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경화,독서논술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