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박종우 기자) KT&G가 사회혁신 사업가를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는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2기 참가자 모집에 나서 눈길을 끈다.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지난해 시작한 30억 규모의 청년창업 지원 사업으로 예비 청년창업가들을 선발해 전문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KT&G의 창업가 발굴ㆍ육성 프로그램이다.

상상 스타트업 캠프 1기에서는 참가자들이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등 각종 사회 이슈와 연관된 사업 아이템을 뽐냈다.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지난 1월 ‘데모데이(Demo day)’ 행사를 통해 첫 성과를 알리고 지난달에는 창업생태계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상상 서밋(Summit)’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캠프는 실제 창업을 목표로 14주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현직 창업가들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받고 실전 워크숍 등에 참여하게 된다.

KT&G 관계자는 “1기 캠프를 통해 도전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사회혁신 창업가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봤고 이번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회문제 해결로 이어지고 나아가 혁신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프 전 과정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무료로 진행돼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 모집은 오는 9일까지로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