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게 무료 치과 치료 제공

▲ 유디치과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캠페인 대상자로 선정된 서 군(13세)이 구강검진을 받고 있다(사진=유디치과 제공).


(팝콘뉴스=윤혜주 기자) 유디치과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저소득층 가정 아동 서모 군에게 무상으로 구강검진을 제공했다.

유디치과는 매월 저소득층 가정 아동 1인을 선정해 무료 구강검진과 치과 치료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캠페인을 통해 지난달 28일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13살 서모 군에게 구강검진과 치과 치료를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캠페인은 유디치과 소재지역에 거주하는 만 7세에서 6세 사이의 저소득층 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과 치료를 시행하는 유디치과의 지역 나눔 실천사업이다.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은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시행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으로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캠페인을 통해 지역 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유디천호치과의원에 지역 내 치과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추천했다.

유디천호치과의원은 서모 군의 치아 사이에 치석이 많아 스케일링을 실시하고 치아 관리 및 올바른 칫솔질 방법, 정기적인 구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집에서도 주기적 치아 관리가 가능한 보호자지침서와 구강관리용품 등을 제공했다.

또 김유석 대표원장은 “서 군에게 추후에도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성심껏 도울 것”이라며 서모 군에 대한 치과 치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음을 강조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지난 1월 치과 치료 금액에 부담을 가져 충치 16개를 방치한 17살 강모 양에게 무료 치과치료를 제공하며 구강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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