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 ‘모닝 챌린지레이스’ 정식종목 채택

▲오는 4월 개막하는 ‘2018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orea Speed Festival)’에 ‘모닝 챌린지레이스’가 새롭게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추가 운영된다(사진=기아차 제공).


(팝콘뉴스=윤혜주 기자) 기아차가 대한민국 대표 경차 ‘모닝’을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해 모터스포츠 입문 희망자 공략에 나선다.

기아차 모닝은 오는 4월 개막하는 2018 KSF에 ‘모닝 챌린지레이스’가 새롭게 추가 운영된다고 12일 밝혔다.

KSF는 전문 드라이버를 꿈꾸는 국내외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에게 동일사양ㆍ동일차종끼리 경쟁하는 원메이크 레이스 등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해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다.

기아차는 경차급 레이스에 대한 드라이버들의 끊임없는 요구에 오는 4월 KSF부터 모닝 챌린지레이스를 새롭게 추가했다는 후문이다.

모닝 챌린지레이스는 동일한 수동변속기와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모닝 차량만 참여 가능한 원메이크 레이스로 참가자들은 오는 4월 공식 연습을 시작해 10월까지 총 5개 라운드를 거친다.

기아차는 이달 중순경에 진행될 2018 KSF 참가자 모집 지원자 가운데 선착순 40명에게 차량가의 3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부담 없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모닝 챌린지레이스 신설을 통해 모닝의 우수한 상품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기존 드라이버뿐 아니라 모터스포츠 입문 희망자까지 넓은 선수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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