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추위, 현성철ㆍ최영무 사장 추천…3월 주총 승인

(팝콘뉴스=최혜인 기자)삼성생명 현성철 부사장(사진 왼쪽)과 삼성화재 최영무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각각 대표이사로 추천됐다.

양사는 8일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현성철 부사장과 최영무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임추위가 추천한 삼성생명 현성철 부사장은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카드, 삼성화재에서 경영진단과 구매, 마케팅, 경영지원, 보험영업 등으로 실무 경험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창립 61주년을 맞는 삼성생명은 질적 성장을 통한 회사가치 극대화의 지속 추진을 목표로 두고 있어 현성철 사장의 역량이 새로운 전기를 이끌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삼성화재 최영무 부사장 역시 회사에서 폭넓은 업무 경험과 핵심보직을 두루 맡아 발군의 실력을 키어 온 인물로 현장 경험이 풍부해 차기 경영자 후보로 인정받아 왔다는 후문이다.

최 부사장은 지난 1987년 삼성화재 공채로 입사해 영업 지점장을 시작으로 우수한 성과들을 시현하면서 임원 선임 후 인사팀장, 전략영업본부장, 자동차보험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양사의 추천된 대표이사 후보자들은 3월 주주총회를 통해 각각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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