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5개 CMS 통합 편의성 제고

▲ KEB하나은행이 기업손님 대상 서비스를 통합해 자금관리 편의성을 높였다(사진=KEB하나은행 제공).


(팝콘뉴스=최혜인 기자)KEB하나은행이 기업손님 전용 서비스를 통합해 시간ㆍ장소 제약 없는 자금관리가 가능해졌다.

KEB하나은행은 기업 손님을 위한 차세대 ‘통합 자금관리서비스(CMS)’를 8일 신규 출시했다.

통합CMS는 KEB하나은행을 포함한 전체 금융기관의 금융거래정보를 통합해 조회하거나 이체 혹은 자금 관리가 가능한 기업손님 전용 자금관리서비스로 ▲프랜차이즈 관리 ▲글로벌 자금관리 ▲학원생 관리 등 개별 제공하던 15가지 부가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통합CMS는 기존 사무실 PC에서만 제공되던 자금관리서비스를 사용자 업무 환경에 따라 스마트폰, POS단말기 등 여러 채널에서 동시 이용 가능한 멀티채널 자금관리서비스로 확대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는 효율적 자금관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해외에서 국내투자기업에 대한 자금관리와 내부통제가 필요한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에서 해외투자법인의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해외 투자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22개국 100여 개 해외 현지은행의 계좌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가 가능한 글로벌 자금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가맹점주가 프랜차이즈 본사에 POS단말기 통한 대금결제 ▲업종과 사업 특성에 맞는 서비스 추천하는 ‘자금관리 맞춤형 진단 서비스’ 등 사업체 운영시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마련했다.

KEB하나은행 기업디지털사업부 양경석 차장은 “KEB하나은행은 통합 CMS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기업스마트폰뱅킹과 기업인터넷뱅킹의 프로세스를 기존 은행업무 관점에서 손님 편의성 중심으로 전면 개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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