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신형 센서 사용해 정밀성 높여…프로선수 대거 참가

▲ 골프존이 총 상금 4천만 원 규모의 스크린골프 대회를 개최한다(사진=골프존 제공).


(팝콘뉴스=최혜인 기자)골프존이 정밀도가 높은 2개의 센서를 활용해 진정한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대회를 마련했다.

골프존은 이달 24일까지 스크린골프 대회 ‘2018 삼성전자 Gear S3 GTOUR-WGTOUR TWOVISION’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개의 신형 센서를 이용해 공의 속도와 움직임, 스윙 자세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좌우 발사각 ▲거리 ▲스핀 등을 정확히 읽어 필드와 약 95% 비슷한 타수를 내는 ‘TWOVISION 시스템’이 적용됐다.

특히 하기원, 이정민, 김재만 등 프로 선수들이 GTOUR에 참가할 예정이며 작년 WGTOUR 대상과 상금을 모두 거머쥔 정선아, 박현주, 이순호 등의 선수도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예선전은 이달 18일까지 전국 골프존 Vision+, TWOVISION 설치 매장에서 진행되며 GTOUR/WGTOUR 프로선수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결선전은 ▲23일 1라운드 GTOUR ▲24일 2라운드 WGTOUR로 구성됐으며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TWOVISION PRO(일반모드)로 경기를 치러진다.

경기방식은 3인 플레이 방식으로 예선전과 결선전 모두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대회코스 역시 마스터즈클럽 아일랜드 CC로 동일하다.

아울러 총상금은 우승상금 1천만 원을 비롯해 총 4천만 원으로 경기 순위는 결선 1, 2라운드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결정된다.

한편 모든 경기는 삼성전자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결선전은 SBS 골프채널과 스크린골프존 채널을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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