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출시

▲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VIVIX-S 1717V’

(팝콘뉴스=박종우 기자) 뷰웍스가 별도의 장비 교체 없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의료영상전송기기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신제품 `VIVIX-S 1717V’ 를 출시해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는 흉부 등을 엑스레이로 촬영한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컴퓨터 모니터에서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디지털 영상정보로 변환하는 기술을 활용한 의료영상전송기기로 의료 및 특수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는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신제품 `VIVIX-S 1717V’를 본격 출시했다

뷰웍스는 신제품 판매와 관련해 국내는 인체용과 동물용 시장을 동시 진입을 노리고 해외시장은 우선 동물용 시장을 타켓으로 삼은 뒤 내년 초 미국 FDA 승인을 받게 되면 인체용 시장에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VIVIX-S 1717V’는 뷰웍스의 기존 ‘VIVIX-S 1717S’에 비해 무게, 두께 등 사양을 업그레이드해 보급형 모델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신제품은 두께를 필름 카세트 사이즈인 15mm로 줄여 기존에 병원에서 사용중인 엑스레이 필름 홀더에 바로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별도의 필름 엑스레이 장비를 교체하지 않고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졌다.

무게도 기존 제품 대비 50% 가벼워 사용하기 수월하다.

뷰웍스는 이번 `VIVIX-S 1717V’ 출시로 글로벌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시장의 평균 판매가 하락 추세인 것에 대비, 보급형 라인업을 보강했으며 기존의 프리미엄 모델인 VIVIX-S 1417N과 함께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의 모델라인을 구축, 다양성을 통해 시장 가격 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뷰웍스 관계자는 “VIVIX-S 1717V는 합리적인 가격뿐만 아니라 사용성도 개선하여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개발돼 향후 보급형 시장을 이끌어갈 제품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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