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트렌드'와 '전략' 두 가지로 하는 것"

(팝콘뉴스=이강우 기자)새로운 정보에 민감한 사람들은 다가올 미래의 변화에 대해 불안을 느끼고, 시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새로운 트렌드를 끊임없이 탐구한다.

그러나 트렌드는 일반적인 사건이나 현상이 반복적인 패턴으로 배열된 형태일 뿐, 새로운 그 무언가는 전혀 아니다.


이렇게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자신에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훨씬 중요해진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선별돼 재구성된 정보, 그것이 바로 '트렌드'다.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인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보다 스마트하고 능동적 전략인 '대한민국 사업 트렌드' 2018년판을 출간했다.

▲ '대한민국 사업 트렌드'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저, 2017년 10월 © 알키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는 글로벌 미래 예측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03년 설립됐다.

한국 최초의 미래 예측 및 미래 연구 전문 싱크탱크. 한국 및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를 필두로 미래 사회 연구, 미래 경제 전략, 미래 경영 전략, 미래 영성 연구, 미래 인재 양성 등을 주 연구 및 자문 분야로 삼고 있다.

시나리오 경영, 미래 모니터링 기법, 시스템 다이내믹스, 미래 전략 시뮬레이션 및 비즈니스 워게임 등 50여 가지 미래 예측 방법을 사용한다.


'대한민국 사업 트렌드' 1부 '트렌드 아웃사이트'에서는 확실한 지속력과 파급력, 운동력을 보이는 7가지 핵심 트렌드를 최근 사례와 함께 분석한다.


각자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간단하지만 확률적인 전망도 덧붙였다.


제4차 산업혁명처럼 아주 확실하고 거시적인 메가트렌드부터, 소소하지만 파워풀한 마이크로트렌드도 포함시켰다.


2부에서는 '비지니스 인사이트'를 높여, 트렌드의 본질을 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도록 돕기 위해 꼭 점검해야 할 7가지 핵심 원리를 정리했다.


이 원칙을 단단하게 준비해야 '새롭고' '그럴싸하게' 보이는 언어유희에 현혹되지 않는다.


새로움에 현혹돼 트렌드의 본질을 놓쳐선 안 된다.


트렌드 모니터링에도 힘을 쏟되, 확실하고 강력한 트렌드 방향을 읽고 비즈니스 전략과 모델을 정교하게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1,2부에서 다뤘던 주요 내용을 되짚어보고, 두 영역을 통합시킴으로써 불확실성을 극복할 수 있는 자신만의 전략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한민국 사업 트렌드'는 거시적인 국가정책이나 경영전략에 대해 깊이 다루지는 않는다.


이미 전문적이고 훌륭한 책들이 적지 않게 소개된 바 있고,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의 탁월한 책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사업 트렌드'를 읽고 각자 개인 수준에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영감과 통찰력을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

여기서 개인이란 자영업자, 벤처 및 중소기업 창업자, 사회적 기업과 소셜 벤처 관련 사업자는 물론 취업이나 창업에 도전하고 싶지만 적합한 업종과 아이템을 찾지 못한 중장년층까지 포괄한다.

트렌드를 알고 있다 해도 자신이 처한 상황에 적용할 수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결국 단순히 트렌드를 이해하고 있어도 지속적인 학습과 혁신을 통해 변화하지 못한다면, 결코 지속적 경쟁우위를 달성할 수 없다


'대한민국 사업 트렌드'를 통해 트렌드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이 처한 비지니스 상황에 맞는 전략적 접근을 해, 저성장 시대의 돌파구를 찾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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