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대 속도 높이고 물품 다양화 통해 고객만족 극대화 목표

▲ 위메프가 판매자가 직접 물품을 등록하는 셀러마켓을 새롭게 선보인다(사진=위메프 제공).


(팝콘뉴스=최혜인 기자)위메프가 판매자가 직접 물품을 등록함으로써 고객이 더 많은 제품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위메프는 판매 파트너사가 직접 상품을 등록하는 ‘셀러마켓’ 카테고리를 추가해 새로운 마켓 창출과 판매 제품 확보에 나섰다.

기존 위메프는 상품기획자(MD)가 판매 파트너사와 1대1로 관계를 맺고 상품을 추천하는 통신판매업 형태로 MD가 상품 검증, 테스트 후 상품을 선보여 신뢰도를 높였다.

반면, 셀러마켓은 판매 파트너사가 직접 등록한 상품을 단순 중개하는 방식으로 파트너사 스스로 판매 상품 정보 수정이 가능하며 셀러마켓 상품 배열은 고객평가 기반으로 결정돼 추가 광고비 없이 상단에 노출될 수 있어 소상공인도 부담없이 이용 가능하다.

고객의 경우 셀러마켓을 통해 구입 가능한 품목이 늘어나고 직접 파트너사에 문의할 수 있어 응대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강점이다.

위메프는 셀러마켓 상품을 최소 24시간 이상 내부 모니터링하며 선정적 제품이나 미인증 상품 등 문제 소지가 있는 콘텐츠를 관리한 후 이틀 뒤 자정 셀러마켓 카테고리에 업로드하고 고객 불만 발생시 위메프도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기존 소셜커머스의 높은 신뢰도를 유지할 방침이다.

위메프 홍경표 과장은 “위메프는 약 190~200만 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셀러마켓을 통해 판매 파트너사가 직접 제품을 등록함으로써 고객이 더 많은 상품을 만날 수 있어위메프 플랫폼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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