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소 카메라ㆍ최대 17시간 배터리 강점으로 내세운다

▲ 중국 샤오미가 중저가 스마트폰 '레드미노트5' 시리즈를 선보였다(사진=샤오미 홈페이지 갈무리).


(팝콘뉴스=최혜인 기자)샤오미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령을 위해 가성비 높은 제품을 출시한다.

샤오미가 18대 9 비율의 6인치 화면에 지문인식, 퀄컴 스냅드래곤 625,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중저가 스마트폰을 오는 12일부터 판매한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샤오미 차세대 주력 스마트폰 레드미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레드미노트5’, ‘레드미노트5 플러스’ 두 가지 제품이다.

레드미노트5는 2GM RAMㆍ16GB 저장장치 기준 799위안이며, 레드미노트5 플러스는 3GB RAMㆍ32GB 저장장치 기준 999위안으로 책정됐다.

특히 레드미5 시리즈는 최신 주력 스마트폰과 비슷하게 디스플레이 크기를 극대화했으며, 5.9인치 와이드 스크린으로 제작돼 작은 요소까지 관찰할 수 있어 게임과 미디어 소비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 기존 5.5인치 디스플레이(위)와 레드미노트5 5.9인치 디스플레이(아래)(사진=샤오미 홈페이지 갈무리).

또 후면에는 1천2백만 화소급 디지털카메라를 내장해 주야간으로 안정적이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고, 전면 카메라 해상도는 500만 화소로 셀프 촬영 시 자연광처럼 부드러운 색감을 얻을 수 있다.

운영체제의 경우 퀄컴 스냅드래곤 625 프로세서와 미유9을 탑재해 대용량 게임 실행 시 버퍼링을 낮추고 전력을 최소화하는 등 반응 속도를 극대화했다.

색상은 ▲블랙 ▲골드 ▲라이트블루 ▲로즈골드 총 네 가지 색상이며, 무게는 180g으로 가벼운데다 제품 측면 부분을 연마해 액정 깨짐 현상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돼 전 연령층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이번 시리즈는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사용시간을 늘렸고, 4100mAh 용량의 경우 최대 17일까지 유지할 수 있어 SNS 누리꾼들의 경우 “가성비가 좋아 중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탐낼 제품”이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단, 해외 판매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 레드미노트5로 촬영된 사진(사진=샤오미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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