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ㆍ스타트업 시장 엑셀러레이션 서비스 제공

▲ 함샤우트 김재희 공동대표와 함시원 공동대표가 기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팝콘뉴스).


(팝콘뉴스=나소리 기자)홍보대행사 함샤우트가 급변하는 미디어ㆍ디지털 환경에서 ‘홍보&마케팅 4.0’시대를 열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함샤우트는 5일 롯데호텔 벨뷰룸에서 개최된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급격하게 진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디지털 환경에 맞춰 ▲벤처ㆍ스타트업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Business Acceleration) ▲홍보ㆍ마케팅 효과 극대화하는 디지털 플랫폼 ▲중국 시장 진출 위한 플랫폼 론칭 등을 소개했다.

특히 홍보&마케팅 4.0은 기존 언론홍보 중심의 1.0시대와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의 2.0시대, 통합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즈3.0 시대를 넘어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신개념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업계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함샤우트는 우선적으로 내달 1백여 명의 커뮤니케이션 전문 인력과 3백 개 이상의 홍보&마케팅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벤처기업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와 마케팅 전략을 구체화한다.

또 기술과 인력지원, 법적ㆍ기술적 자문, 해외진출 등 기존 시장과 차별화된 벤처ㆍ스타트업의 시장 진출 촉진과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벤처기업은 현재 3만5천여 개가 넘고 있지만 창업 3년 생존율은 불과 36%로 OECD 26개 회원국 중 25위권에 머물러 있다.

국내 벤처기업의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자금과 인력문제, 홍보ㆍ마케팅에 대한 인식과 경험 부족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함샤우트는 벤처기업의 생존율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대표 투자유치 및 M&A 대표주자인 한국M&A센터, '도전과 나눔' 벤처ㆍ스타트업의 멘토링 재단과 제휴 또는 협력을 통해 매년 최소 10개 이상의 유망 벤처ㆍ스타트업을 발굴해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중소ㆍ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제품 입점과 고객 관리, 마케팅을 통합적으로 서비스하는 ‘Go to China 플랫폼’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현재 국내 특허를 보유한 기업은 45만7059곳으로 수많은 기업들이 특허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다양한 국제 정세로 무역 장벽이 되고 있다.

실제 무역의존도 25%를 차지하는 대 중국 무역에서 사드를 비롯한 정치역학의 문제는 수출을 원하는 기업에게 직격탄이 되기도 했다.

Go to China 플랫폼은 중국 진출을 위한 중소ㆍ벤처에게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강력한 플랫폼으로 파트너는 중국의 공식 통로인 주식회사 혜량과 다년간 제품 유통과 판매촉진에 경험이 풍부한 주식회사 케이엘에프, 중국 왕홍 대상의 마케팅 플랫폼인 미디어타임리치이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인 WE Communications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현지의 언론 홍보ㆍ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샤우트 함시원 공동대표는 “현재 홍보회사 간 유사 서비스 경쟁으로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인 상황에서 선도기업으로서 업계 성장동력을 찾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벤처사업을 고도화하는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과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중국 시장 진출 플랫폼을 통해 함샤우트의 수익구조를 확대할 것이며 내년부터 2020년까지 향후 매출 56%, 영업이익 95% 증가시킬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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