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니×오렌지 절묘한 맛으로 고급스러움 더해

▲ 오리온이 브라우니에 오렌지를 더한 신제품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오렌지 쇼콜라'를 출시했다(사진=오리온 제공).


(팝콘뉴스=최혜인 기자)오리온이 지난 2010년 6억 원의 일본 수출 실적을 올린 ‘리얼브라우니’의 신제품을 한일 양국에 새롭게 선보인다.

오리온은 브라우니의 쫀득한 맛에 오렌지의 상큼함을 더한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오렌지 쇼콜라’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출시하기로 했다.

오렌지 쇼콜라는 기존 제품의 매력인 진하고 쫀득한 맛에 오렌지의 상큼함을 더하기 위해 진짜 오렌지를 넣어 상큼한 과육이 씹히는 오렌지 브라우니와 초콜릿이 듬뿍 담긴 초콜릿맛 브라우니, 두 겹으로 만들어졌다.

또 패키지에 보색인 푸른색과 오렌지색을 입혀 멀리서도 오렌지 쇼콜라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으며 제품 단면 사진을 삽입해 타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오리온은 일본 지사와 제품 기획 단계부터 협력해 현지 시장조사 결과를 함께 분석하는 한편 최적의 맛을 구현하고자 연구를 거듭한 결과 한일 소비자 모두 선호하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이미 초콜릿, 비스킷에 오렌지 맛을 접목한 디저트가 대중화됐고 지난 2010년 일본 론칭 이후 일본인 관광객들의 한국 필수 구입품 중 하나가 리얼브라우니인 점에 착안해 일본 소비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현지 편의점에서 오렌지 쇼콜라를 판매한다.

SNS 누리꾼들은 “오렌지의 상큼함이 초콜릿과 생각보다 잘 어울려 놀랐고, 차와 함께 마시면 여유로운 오후를 즐길 수 있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리온은 이번 오렌지 쇼콜라를 시작으로 본사와 해외법인ㆍ지사간 협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양국 소비자들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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