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인 생필품 선물이 성공 확률 높여


(팝콘뉴스=최혜인 기자)12월은 한 해 동안 받은 은혜와 감사를 선물로 표현할 수 있는 달로 매년 각 업체마다 크리스마스ㆍ연말연시 선물로 활용 가능한 신제품과 한정판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기 때문에 넘쳐나는 상품들로 선물 고르기가짐이 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주고받는 선물이 늘어나면서 불필요한 선물을 주기도 하고 원치 않는 제품을 받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카네기멜론대학 연구팀은 사람들이 선물하는데 있어 차별성을 꾀하거나 선물할 때 드라마틱한 상황을 꿈꾸기에 상대방이 원치 않는 선물을 고른다며 완벽한 선물을 위해서는 상대가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상대가 가진 물건과 무난하게 어우러지는 물품을 선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말연시 선물을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겨울철 반드시 필요한 실용적인 아이템을 선정하고 디자인에 있어 차별화를 꾀하는 것이 주요 포인트이다.


한 해 동안 설렘을 담아 ‘다이어리’



디지털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꿋꿋히 아날로그 감성을 고집하는 다이어리는 내년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식이기도 하다.

다이어리 선물을 위해서는 1년간 수차례 펼치는 특성상 뜯어지지 않도록 표지 내구성이 높아야 하고, 어떤 펜을 쓰더라도 번지지 않는 고급 종이를 사용했는지 등 사용자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이 새롭게 선보인 이탈리아 다이어리 ‘파브리아노’는 특히 1264년부터 미켈란젤로나 라파엘로 같은 화가들이 사용한 종이를 생산한 브랜드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소비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게 다양한 재질과 색의 표지를 선보였다.

더욱이 표지에 달린 끈으로 필기구를 고정시키는 것이 가능해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겨울에도 보드라운 손을 위해 ‘핸드크림’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대기 중 수분 비율이 현저히 낮고 히터로 인해 실내가 건조하며, 외부와의 온도 차가 커 피부 수분이 쉽게 증발하는 계절이다.

특히 얼굴에 비해 손은 관리가 소홀한데 외부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쉽게 건조해지며 각질층이 두꺼워져 외부 유해 요소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핸드크림은 겨울철 필수 아이템이다.

핸드크림 대표 브랜드 록시땅은 강력한 보습 효과로 피부 속까지 촉촉함을 유지하는 시어버터와 자스민과 일랑일랑의 산뜻한 향을 더한 시그니처 핸드크림 ‘시어 핸드크림’을 라이플 페이퍼와 협업해 새로운 패키지로 선보였다.

라이플 페이퍼 특유의 그림체로 원료를 표현하고 패키지 역시 라이플 페이퍼 그림으로 꾸며져 희소가치를 더했다.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머그컵’



기온이 낮아지면서 자연스레 커피나 차 수요량이 증가해 이를 담을 수 있는 컵 제품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휴대용으로 활용 가능한 텀블러보다 연말연시에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머그컵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다이소는 겨울 분위기를 담아내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한 ‘눈꽃변온머그’를 새롭게 출시했다.

눈꽃변온머그는 민트와 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는데 뜨거운 물을 부으면 어두웠던 컵이 밝게 변하면서 숨겨진 무늬가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단, 컵 표면에 강한 자극을 줄 경우 그림이 벗겨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야외에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스마트폰 장갑’



겨울이 되면 빠뜨릴 수 없는 필수 방한용품으로 장갑이 꼽히는데 스마트폰 보급이 보편화되면서 방한 효과와 더불어 스마트폰 터치 기능이 선택 중점사안으로 떠올랐다.

특히 사용 중 오염으로 인해 세탁을 하면 터치감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어 전도성 실 비율을 꼼꼼히 살펴봐야 하고 기본 방한용품의 기능인 방한 성능을 따져봐야 한다.

앱스토리몰이 선보인 ‘픽스 스마트 터치’는 울을 75% 이상 함유해 방한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특허 받은 열전도 실로 직조해 잦은 세탁에도 터치 감도가 유지돼 해가 바뀌어도통화, 게임, 메신저 등 터치기기의 모든 기능을 수월하게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