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력 확보 위한 기술·연구개발 독려

▲ 쌍용차가 연구개발 장려ㆍ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 생산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쌍용차 제공).


(팝콘뉴스=최혜인 기자)쌍용자동차는 생산 기술력을 향상하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쌍용차는 생산기술본부 산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산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 8일 '2017 생산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이드 OTR 캠 플레이트 구축 ▲도어 개폐 품질 최적화 방안 ▲전착도장 라인 순수 제조 시스템 등 팀별 기술테마 발표를 시작으로 ▲글로벌 자동차업계 벤치마킹 결과 공유 ▲기술 논문 및 특허 등록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제조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지난 2002년부터 진행된 쌍용 생산기술 발전계획 6단계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그룹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연구활동을 겨루는 마힌드라 혁신 대회에서 2016년 프로세스 혁신 부문 1위를 차지한 차체생산기술팀의 '다차종 혼류 생산 시스템'에 대한 토의로 마무리됐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는 "앞으로도 현장 기술 향상 활동 장려 및 연구개발 분위기 조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