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ㆍ사업 체험 통해 국제 위상 제고

▲ 참가자들이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견학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팝콘뉴스=최혜인 기자)현대차그룹이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사업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현대차가 대한민국 홍보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8일 외국인 유학생 382명을 대상으로 '2017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를 개최했다.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는 현대차그룹의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유학생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에게 한국의 산업과 문화를 체험시켜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 아산공장, 현대제철 당진공장 등 자동차 산업현장 견학을 시작으로 ▲자동차 조립 과정 견학 ▲현대차 브랜드 강의 ▲WRC i20 모형 RC카 조종 등을 통해 자동차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또 '한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문화'를 주제로 한 강연과 투어 참가자들의 한국에 대한 생각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현대차는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개최해 참가자 간 교류를 도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차의 위상을 느낄 수 있도록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참가자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한편 현대차는 매년 1천 명의 대학생의 해외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인재를 양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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