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전월대비 1개사 증가해


(팝콘뉴스=김영도 기자)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과 공시대상 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가 총 1996개로 지난달에 비해 1개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현대자동차, 지에스, 한화 등 총 5개 집단이 총 7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태양광 발전 사업을 하고 있는 현대에코에너지 등 3개사를 회사 설립 등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지에스도 부동산업을 하는 향산2도시개발을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으며, 한화는 건설업종인 티지솔라넷의 지분을 취득해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이외 중흥과 호반건설 등 2개 사업장도 회사 설립과 지분 취득을 통해 2개사가 계열사로 편입됐다.

반면, 소속회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한 사업장은 포스코, 두산, 대림 등 총 6개사로 포스코는 파산이 선고된 메타폴리스를, 두산은 빅엔트, 대림은 남성경전철을 각각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이외 하림, 호반, 카카오 등 3개 사업장도 흡수 합병 또는 청산 종결 등의 이유로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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