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녀 위한 구강진료ㆍ치료지원

▲ 유디치과의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조 모군(7세)이 충치 치료를 받고 있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 유디치과(합정점)는 지난 22일 마포구 드림스타트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가정 아동 최 모양(7세)과 조 모군(7세)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무료로 구강검진 및 충치치료를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가정 0세에서 만 12세까지 아동에게 금전적인 후원과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도움을 주고자 정부에서 시행중인 복지사업이다.

정부는 ‘드림스타트’를 2007년 16개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219개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고, 마포구 드림스타트는 유디치과와 연계하여 치과치료가 필요한 최 양과 조 군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유디치과는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의 치아 상태를 확인 한 결과 조 군은 유치 어금니에 1개의 충치가 발견돼, 앞으로 1개월 동안 신경치료와 크라운 치료를 진행 할 계획이다.

최 양은 6개의 치아에 충치가 발견되었으며, 앞으로 3개월 동안 크라운 치료 및 인레이 치료를 비롯해 심각한 충치는 발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하고 보호자지침서와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했다.

유디치과(합정점) 대표원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아 관리를 받지 못했던 조 군과 최양은 심각한 충치로 치료가 시급했던 상황이었고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가 필요해, 차후 교육을 통해 성심껏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유디치과의 지역 나눔 실천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만 7세~16세 아동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 월 1인을 선정해 구강검진 및 치과질환 치료를 무상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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