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 채용시장 ‘활짝’…52.3% 채용계획 있다

IT 70%, 석유화학ㆍ정제 61.5% 등 채용 경기 되살아나

나소리 기자 | 입력 : 2017/09/25 [15:51]
▲ 2018년 채용 계획 유무 및 채용규모별 응답 비중(자료=한국은행 제공)     © 나소리 기자


(팝콘뉴스=나소리 기자) 전국 제조업체의 52.3%가 2018년 채용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IT 업종의 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15개 지역본부가 지역내 제조업체 279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채용 계획을 갖고 있는 52.3%의 업체 가운데 45.1%가 올해와 유사한 규모로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채용규모를 확대할 계획인 업체는 38.9%로 축소를 계획 중인 16%를 크게 상회했다.

 

업종별로는 ▲IT 70% ▲석유화학ㆍ정제 61.5% ▲자동차 47.7% ▲기계장비 40% ▲철강 35% 등으로 IT와 석유화학ㆍ정제 분야가 절반 이상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힌 반면 자동차와 기계장비, 철강 등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다만, 철강의 경우 채용 계획이 있는 업체의 비중은 낮게 나타났으나 일부 대기업은 채용규모를 확대시킬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채용규모 확대 요인으로는 ▲직원 퇴직에 따른 충원 32% ▲우수인력 확보 차원의 채용규모 확대 21.7% ▲신규사업 진출 등 사업 확장 18.1% ▲생산증가 등 업황 호조 15.9%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채용규모 축소 요인은 ▲인건비 부담 25.7% ▲생산 감소 등 업황 부진 24.3% ▲최근 인력 충원에 따른 채용규모 축소 22.9% 등으로 나타나 업황 부진 밖에도 인건비 부담이나 보수적 고용 행태 등이 축소 주요 요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제조업체들은 고용 활성화를 위한 방법으로 경기회복세의 유지와 확대가 중요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아울러 투자를 촉진시킬 수 있는 정책과 고용관련 지원금, 세제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으며, 청년층 고용 확대를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확충이 필수적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